'신의료기술 보급, 근거중심 합의 중요'
2012.03.14 14:02 댓글쓰기

신의료기술이 안전성과 효율성을 갖춘 상태로 시장에 보급되려면 이해 관계자와의 합의와 근거중심을 고려해야 한다는 태국 전문가의 의견이 제기. 요트 테라와타나논 HiTAP 박사는 1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기자간담회'에서 갈등 상황 방지를 위한 차원으로 이같이 답변. HiTAP는 태국 보건부 보건의료정채국 산하 연구기관으로 건강증진과 의료정책을 포함한 의료중재와 기술을 주로 평가.

 

테라와타나논 박사는 "신의료기술 발전에 따른 이견은 태국도 한국과 비슷하다. 의학기술이나 제약기술 모두 빠르게 시장에 보급되기를 바란다"며 "한국과 태국은 전국민 의료보험 체계를 갖고 있다. 정부는 저렴하거나 비용 없이 국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강조.

 

그는 "신의료기술의 안전성과 효과성, 경제성을 확신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근거중심이 필요하다. 정부와 이해 관계자가 함께 의사결정을 내리면 좋을 것"이라며 "한국의 경우 보의연이 근거 없는 기술 출시에 대해 역할을 하고 안전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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