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老) 교수가 학생들에 화난 이유
2012.03.19 12:31 댓글쓰기

인턴제 폐지에 대한 의과대학 학생들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에 참석한 노(老) 교수가 패널 토의 중 큰 소리로 "그럼 하지 말까요"라면서 버럭 화를 내 눈길.

 

이유인 즉, 의대생들이 "계획만 있을뿐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 "이런 점은 잘못되지 않았느냐", "남은 기간 내 서브인턴 같은 대안을 마련할 수 없다"고 쉴 새 없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기 때문.

 

노(老) 교수가 "누구 때문에 지금 이러고 있는지 아느냐. 이게 다 학생들을 위해 하는 일인데 무슨 얘기만 하면 이건 이래서, 저건 저래서 안 된다고 한다"고 열변을 토하자 일순 학생들이 머쓱해졌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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