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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국내 대형 제약사 중 하나인 C제약사에서 '페이' 아이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져 향후 추이가 주목.
제약업계에 따르면 현재 C제약사는 회사 이름을 딴 '○○페이' 사업을 준비 중인 상황. C제약사는 해당 사업을 위해 IT업체와 접촉하고 서버 구축 등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 만약 실제로 해당 제약사가 페이 사업을 출범하게 된다면, 제약업계 중에서는 최초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
다만 일부에서는 페이 사업 진출 방향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의약품 판매는 온라인 판매가 불가능한 만큼, 건강기능식품 관련 사업일 가능성이 크다"며 "페이 사업이 단순 마일리지 등 멤버십 시스템을 말하는 것일지, 아니면 실제 거래가 가능한 결제수단을 말하는 것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