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유임설·김수현 낙마설·김용익 변수설
2019.08.02 08:5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유임설이 다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후보자인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대한 국회 관계자들의 하마평에 관심. 최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달 예정된 개각에서 교체 대상으로 꼽혔던 박능후 장관이 유임될지 모른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 상황. 

사실상 내정자로 알려졌던 김수현 前 청와대 정책실장이 논문표절 의혹에 휘말려 최종적으로 청와대 인사검증에서 탈락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는 것. 여기에 장관에 관심이 높은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거취도 이번 인사를 보는 핵심 포인트.

국회 한 관계자는 "김용익 이사장은 천재이지만 너무 강하고 똑 부러지는 캐릭터다. 이로인해 장관에 취임하면 복지부와 건보공단, 국회 간 균형을 맞추기가 힘들 것"이라고 평가. 때문에 김용익 이사장 차기 장관설이 부상할 때 일부 국회 관계자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 장관 유임이냐 아니면 신임 장관 임명이냐가 조만간 결론이 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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