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공지능(AI) 학계 '기쁨조' 역할 충실'
2019.05.23 20:1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김민수 기자] 각기 다른 분야인 ‘의학 및 공학 융합의 장(場)’ 마련을 위해 지난 2018년 10월 창립한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가 앞으로 국내 인공지능 산업과 정책 발전을 목표로 후학 양성에 전력투구(全力投球)를 하겠다는 의지를 천명.

학회 초대 회장을 맡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서준범 교수는 “강연 요청이 오면 학회 임원진이 언제나 달려갈 준비를 갖춘 상황”이라며 “원활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하려면 현재 이사진이 30명 수준인데 50명까지 늘려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소개.

서 교수는 “의학과 공학이 융합하는 학문 분야에 있어 당분간 정체성을 두지 않고 순수 학문적 단체로 활동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게 옳다”면서 “그래도 우리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학계의 발전을 위해 ‘기쁨조’ 역할 수행을 담당할 것이고, 충실히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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