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제약사 대표 불참 약계 신년교례회
2019.01.07 20:5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한해의 시작과 함께 화합을 다짐하는 약계 신년교례회에 국내 대형 제약사 대표들이 불참해 다소 썰렁한 분위기가 연출됐다는 후문.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를 제외하면 유한양행, 동아ST, GC녹십자, 종근당 대표 등이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것. 이에 대해 한 제약사 관계자는 "유한양행 대표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여 등 해외 일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했으며, 나머지 제약사들도 개인 혹은 회사 일정이 겹쳐 부득이하게 불참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

반면 중견·중소제약사 대표들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 JW중외제약의 경우 신영섭 대표와 함께 지주사인 JW홀딩스 한성권 대표까지 행사장을 찾았고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 명문제약 박춘식 대표,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 국제약품 안재만 대표, 하나제약 이윤하 대표 등이 얼굴을 내비쳐. 약계 관계자는 "이런 행사를 계기로 약사 및 제약산업계 대표들이 교류하며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올해는 생각보다 참여율이 저조한 것 같다"고 아쉬움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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