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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국제병원 ‘조건부 개설허가’로 공공의료체계가 붕괴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한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의료비 폭등 등의 우려가 현실이 된다면 책임지겠다”고 발언해 관심.
원희룡 지사는 “진료대상이 외국인에 한정돼 있고, 내국인은 진료하지 않기 때문에 건강보험 체계가 무너질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없앤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성형외과·피부과·내과·가정의학과 등 4개과 한정 및 국민건강보험법·의료급여법 등 미적용도 공공의료체계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근거를 제시.
원 지사는 퇴진 등 책임지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책임 있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거듭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