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국정감사 기간 중 부처 공무원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대대적인 조직진단에 착수한 보건복지부.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내부에선 업무량 등 근무강도, 조직 개편 등에 대한 개선 기대감이 높다는 전언.
앞서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젊은 남성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 “공무원들의 업무량이 많지 않았을까 안타까운 심정이다. 부서별 점검 결과 인력배치가 균형적이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
이에 대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사실 업무가 많다. 보건복지 예산과 업무는 증가했지만 부처 인원은 늘지 않았다. 조직진단 결과가 나오면 국회에 보고해서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답하는 등 개선 의지를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