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병원 가운데 한 곳 부도?
2024.06.05 18:37 댓글쓰기

금년 2월 시작된 전공의 집단 이탈에 따른 대학병원들의 경영난이 가중되면서 병원계는 직원들 무급휴직 등이 일상화된 상황. 이런 가운데 정부가 지난 64일 기존 방침을 바꿔 전공의들 사직를 허용키로 결정, 향후 복귀율 등 추이가 주목. 특히 복귀 전공의에 대해서는 일체의 행정처분 등 처벌이 없겠다고 공언, 형평성 논란도 제기되는 상황.

 

하지만 정부의 이 같은 방침에도 전공의 복귀율이 높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 이로 인해 빅5 병원을 포함 수도권과 지방 대학병원들이 더 오랜기간 경영난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

 

이와 관련, 근래 병원계에서는 "정부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소위 '환자 블랙홀'로 상징되는 빅5 병원 중 한 곳을 쓰러트리고자 한다"는 설()이 회자. 구체적인 근거는 없지만 일부 병원 보직자를 포함 병원계 종사자들 사이에서 비중있게 입에서 입으로 옮겨지고 있는 상황. 이로 인해 "그럼 부도가 나면 어느 병원이 타깃이 되냐"는 단계까지 이야기가 진전되는 상황. 복수의 대형병원 관계자는 그렇잖아도 유사한 설이 돌고 있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낭설 같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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