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공백' 장기화
2024.08.19 11:56 댓글쓰기

지난 6월 20일 김성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기가 완료되면서 오주형 경희대병원 원장이 두 달 가까이 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상황. 이로 인해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공백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학교법인 경희학원에서 결정하는데, 후임자 인선 절차 등이 아직 진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


경희의료원 측은 "후임자 인선에 관해서는 학교법인이 결정해 병원 쪽에서 이를 예측하거나 파악하기 어렵다"고 언급. 게다가 차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하마평도 6월말, 7월초에는 일부 인사가 거론됐지만 이후로는 소위 깜깜한 실정. 경희대병원 A 교수는 "차기 의료원장에 관한 별다른 얘기가 없다"고 분위기를 귀띔.


한편, 김성완 전(前)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보직 퇴임 후 현재 경희의료원 교수로서 이비인후과 환자를 주 3회 진료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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