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국정감사 이달 26~27일·식약처 내달 7일
복지위 여야 간사, 잠정 합의···10월14일 종합감사 실시
2016.09.05 12:18 댓글쓰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 일정이 정해졌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9월26일과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7일 진행된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장과 여야 간사는 오는 26일부터 복지위 소속 기관의 국정감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질병관리본부를 포함한 복지부 국감은 26일과 27일 양일 간 세종시에서 진행된다.
 

이번 복지부 국감은 당초에는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도입, 화상투약기 도입,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등이 이슈로 꼽혔으나 최근 발생한 C형 간염와 콜레라 등에 대한 보건 당국의 방역 조치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여야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장기기증원, 한국인체조직기증원, 식품안전정보원 등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감사를 진행키로 했다.
 

29일에는 복지부의 공공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대한 국감이 진행되며, 30일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 대한 국감이 열린다.
 

10월 3일 개천절 이후로는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감이 원주에서 진행되며, 5일에도 한국결핵협회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5개 기관에 대해 국정감사가 실시된다.
 

7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식약처의 소속 및 소관 기관에 대해, 1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암센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대한 국감이 진행되며, 14일에는 종합감사로 2016년 국감 일정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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