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의원들 이틀째도 불참
복지부 국정감사 증인 10명·참고인 3명 참석
2016.09.27 11:10 댓글쓰기



오늘도 여당 의원들은 없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전날부터 참석한 여당 측 간사 김상훈 의원 외에는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둘째 날에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해임건의안 통과에 따른 여당 의원들의 국감 보이콧이 연이틀 이어지며 반쪽짜리 국감은 계속됐다.

 

27일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는 야당 의원 13명 만이 참석한 상태로 진행됐다. 전날 여당 측에서는 뒤늦게 참석했던 새누리당 간사인 김상훈 의원만 자리를 지켰을 뿐이다.

 

국감에는 피감기관인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외에 의원들이 신청한 증인 13명과 참고인 6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해 한국노바티스 클라우스 리베 대표이사와 과잉처방 유도 등 영업행태와 관련해 한국얀센 김옥연 대표가 증인 자격으로 국감장을 찾았다.

 

오후에는 직무범위 갈등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과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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