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분당차·여성병원 "소아·임신부 건강 수호"
취약계층 아동 포함 소아응급의료체계 구축·고위험 산모 진료지원 등 협력
2023.09.20 14:28 댓글쓰기



김영탁 분당차여성병원장(왼쪽)과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차병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분당차여성병원(원장 김영탁)은 지난 19일 경기 광주시와 소아응급 긴급 지원을 비롯해 아동 및 임신부·갱년기 여성의 건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상호협력을 통해 아동복지 및 모자보건서비스 체계를 구축, 사회 안전망을 만들어 ▲취약계층 아동 성장검사 지원 ▲소아응급의료체계 구축 ▲고위험 임산부 진료지원 ▲갱년기여성 진료지원 등을 적극 협력하는 것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분당차여성병원과 우리 미래인 아동과 여성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건강하고 따뜻한 광주시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탁 분당차여성병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다양한 방법으로 공공의료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시와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광주시 노력이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소현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응급센터장도 “앞으로 광주시와 협력해 교육을 비롯한 소아응급체계 구축에 필요한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차여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입원 병동에서 전문 간호인력이 입원환자를 돌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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