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이사 김영진·백진기)이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한독이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한독은 올해 나눔공연을 오는 11월 19일 서울 강서구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개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예능보유자 김애선 선생이 동참한다. 

참가자들은 인간문화재가 펼치는 봉산탈춤 공연을 관람하고 탈 그리기, 전통악기 연주 감상, 탈춤 기본동작 배우기 등 봉산탈춤 관련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또 한독의약박물관 학예사와 함께 한독 퓨쳐 콤플렉스 내 전시된 의약 유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연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강서구 주민이 아니더라도 신청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10일까지 한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우리 전통문화가 건강히 이어지는 데 도움이 되는 등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슬비 기자 (sbl@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