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월 7일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을 방문했다. 중앙보훈병원이 복지부가 주관하는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모범사례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날 박민수 제2차관은 병원이 추진 중인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운영 현황과 간호교육 운영체계 및 프로그램 등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병원은 신규 간호사의 임상 적응 능력을 향상하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 일환으로 간호인재개발센터를 개소, 의료 현장을 재현한 시뮬레이션 교육을 도입하고, 다양한 실습 모형과 기자재를 활용해서 실습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 간호본부에 신설된 교육부가 기획·운영·지도·평가 등 관리를 총괄하며, 경력에 따른 세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이번 사업 목적과 취지에 알맞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중앙보훈병원 노고에 감사하다”며 “현장에서 건의해준 의견들을 제도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슬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