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은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 균주 소송 1심 결과에 대해 설왕설래 소문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서 "우리와는 무관한 분쟁"이라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피력.

휴젤은 13일 "당사는 20여 년 넘는 기간 동안 독자적인 연구 및 개발과정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 이어 "당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개발 시점과 경위, 제조공정 등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명하게 확인될 것"이라며 "이런 점에 비춰 보면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 소송 결과는 미국에서 메디톡스와 진행 중인 당사 소송에 그 어떠한 장애도 될 수 없다"고 강조.

휴젤은 "우리 회사는 국내 최초로 중국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2023년에는 미국 시장에도 진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 입지를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천명.

최봉영 기자 (bychoi@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