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홀딩스가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강규성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사내이사 선임 등 안건을 상정. 일동홀딩스는 오는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총 소집결의를 통해 이사 선임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件) 등의 안건을 올릴 예정. 

이번 주총에서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과 최규환 전무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될 것으로 보이며 신임 사내이사에 강규성 일동제약 CFO가 오를 것으로 전망. 강규성 CFO는 재무통으로, 경남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세무학과 석사로 마쳤다. 1989년도에 일동제약에 입사한 이래 지금까지 재무 전반을 도맡아 온 ‘일동맨’.

일동제약은 앞서 재무 영역 건전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CFO를 신설. 업계 관계자는 “자금 확보 및 투자유치 등의 재무적 역량이 중요해졌기 때문에 CFO를 이사진으로 선임한 것으로 보인다”며 “요즘 제약회사의 신약개발을 위한 흐름”이라고 설명.

최진호 기자 (jinho6346@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