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최근 여성을 위한 생리통 진통제 ‘유한이브펜’과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제인 ‘유한아세트아미노펜연질캡슐’을 출시했고 19일 밝혔다. 

‘유한이브펜’은 3제 복합 성분 진통제로 여성 생리통을 포함한 각종 통증 완화와 해열 등에 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액상형 연질캡슐이라 복용이 간편하고 효과가 빠르며 체내 잔여물이 남지 않아 위장 관련 부작용을 줄였다. 

유한아세트아미노펜연질캡슐은 아세트아미노펜 325mg 을 함유한 액상 연질캡슐로 10캡슐 포장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속방정 액상형으로 약효가 빨리 나타나며,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다.

유한양행은 “유한이브펜과 유한아세트아미노펜연질캡슐 출시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진통제 공급 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OTC 진통제 시장은 2021년 아이큐비아(IQVIA) 데이터 기준으로 1300억원대 추정되며 코로나 펜데믹을 겪으면서 시장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최봉영 기자 (bychoi@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