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회장 최정숙)가 지난 3월 29일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강당에서 ‘진료협력 세미나 및 제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는 기관 196개, 회원 552명이 가입돼 있으며 지역별 14개 지부를 운영, 회원 간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1부 진료협력세미나에서는 오지은 변호사의 ‘진료협력 간호사가 알아야 할 법적 주의사항’과 삼성서울병원 박혜은 파트장의 ‘입원회송 전략’ 발표가 진행됐다.
오지은 변호사(선의 법률사무소)는 특강에서 기록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바쁜 임상현장에서의 실제 간호행위와 기록 일치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삼성서울병원 박혜은 파트장은 입원회송 전략이라는 주제로 좀 더 질적인 입원회송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여러 개선활동 등을 함께 공유했다.
2부에서는 제6회 정기총회를 열어 2022년 사업시행 결과와 결산 보고를 심의 후 통과시켰으며, 2023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최정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료협력센터는 의료기관 간 정보 공유와 소통,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으로 통합되고 더 많은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활발한 의뢰-회송 이뤄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병원 경영에 기여하는 핵심 부서이자 고객인 환자와 보호자에게 적절한 병원 연계와 진료의 연속성을 지원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때 더욱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