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은 지난 7일 ‘2023년 심사자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심사자 현장실습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탁받아 KBIOHealth에서 수행하는 사업으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공동으로 운영된다.

KBIOHealth는 지난해 104명의 의약품 허가·심사 인력을 대상으로 심사자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운영되는 교육은 바이오의약품 현장실습 일환으로 ▲항체의약품 기본 및 심화과정 ▲ 세포치료제 기본과정 등이다.

이 교육은 식약처 근무경력 보유 및 산업계 전문강사를 활용해 세포치료제 산업 최신기술 동향과 GMP 현장교육, VR 직업훈련 체험교육 등의 고품질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BIOHealth는 항체의약품 심화과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5회 교육과정을 운영, 의약품 허가·심사 인력 등 75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차상훈 이사장은 “KBIOHealth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협력해 심사자 현장실습 교육 사업을 수행하므로써 식약처 허가·심사 인력 등의 전문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보혜 기자 (bohe@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