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료원은 서울금연지원센터(센터장:이강숙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최근 동작구 노량진 컵밥거리 일대에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노량진 컵밥거리 일대는 유동인구가 많고 대형 고시학원이 가까워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의 흡연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서울금연지원센터는 서울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폐해 방지 및 금연서비스 홍보를 펼쳤다.
플로깅 행사는 사람들이 함께 걸으며 담배꽁초 등의 쓰레기를 줍는 방식이다.
이번 동작구 플로깅 참여기관은 서울금연지원센터, 동작구보건소, 한국금연운동협의회이며 행사 진행 전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각각 배부하고, 컵밥거리 일대를 돌며 동작구민들의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