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 척추시술 ‘당일 퇴원’ 가능
2023.06.14 14:53 댓글쓰기


서울부민병원(병원장 하용찬)은 양방향내시경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진료시작부터 처치까지 최소 6시간 치료를 받고 당일 퇴원할 수 있는 데이서저리(Day Surgery) 시스템을 운영한다.


‘데이서저리 시스템’은 당일 입•퇴원이 가능하며, 외래진료 후 수술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환자들은 불필요한 입원과 검사에 따른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술이 두렵거나 사정상 오래 쉴 수 없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당일 입•퇴원이 가능한 데이서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곳은 서울부민병원이 유일하다.


단, 당일 퇴원이 가능한 양방향내시경 수술은 하루에 2개 시술만 가능하며 ▲60세 미만 ▲한 부위 허리디스크 또는 척추관협착증 환자 ▲항혈전제 미복용자 등이 대상이다.


은상수 척추내시경센터장은 “미국에서는 아침에 수술 받고 저녁에 퇴원하는 시스템이 활성화돼 있다”며 “앞으로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이서저리 팀에는 3명의 척추 전문의가 근무하고 있다. 은상수 센터장은 서울의대 출신으로 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 테니스 국가대표팀 주치의, 국방부 의무자문관 등을 역임한 실력자다. 


김도근 과장은 해운대부민병원 척추센터장을, 박성철 과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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