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제36사단과 함께 36사단 원주 사령부에서 6‧25 및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을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준비됐다. 육군 의장대, 군악대 공연과 참전용사 및 현역 장병 헌정 콘서트로 구성됐다.
행사를 기획한 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개인의 건강권 보장하는 공단의 업무처럼 현역 장병과 참전용사까지 촘촘히 챙기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국민 생애 전(全) 주기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참전용사는 “우리를 기억해 챙겨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정성이 느껴져 고맙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공단은 전국 214개 단위봉사단 약 1만4000명의 자발적인 모금과 활동으로 조직된 ‘건이강이 봉사단’을 통해 전국 곳곳에 각종 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