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장 46주년 및 공단 창립 23주년을 맞이해 원주본부 사옥 외벽에 특별한 ‘행복글판’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단장한 행복글판 문구는 “걱정은 건강보험에 맡겨요”로, 국민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공단이 노력해 온 46년의 시간을 한 문장으로 축약했다.
공단은 2017년 본부사옥 외벽에 행복글판을 설치 후 주기적으로 문구와 이미지를 교체해왔으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2021년 ‘지역주민 행복글판 문구 공모전’, 2022년 ‘대국민 ESG 문구 공모전’ 수상작 게시에 이어 2023년에는 ‘건강보험 혜택 체험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의 제목을 게시한다.
이번 행복글판에는 태어난 쌍둥이를 따스하게 바라보는 엄마의 시선을 표현했으며, 어려운 출산 과정을 건강보험과 함께 극복한 체험수기의 내용을 담았다.
또 국민이 건강보험 제도를 더 쉽게 알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해당 내용을 동화로 제작 후 배포할 예정이다.
동화에는 임신출산진료비 지원제도, 조산아 및 저체중출생아 외래진료비 본인부담률 경감제도 등 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포함된다.
공단 홍보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복글판을 통해 건강보험만의 따뜻한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민들이 건강보험 제도를 통해 든든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