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금년 2분기 국내 주요 제약회사 가운데 가장 많은 포스팅수를 기록하며 관심도 선두를 차지. 여론조사 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0개 제약사의 금년도 2분기 정보량 분석 결과를 공개.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정보량 순에서 ▲종근당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 ▲동아제약 ▲휴온스 ▲동국제약 ▲JW중외제약 ​▲광동제약 등으로 집계. 종근당은 2분기 총 3만 7485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제약업계 관심도 1위에 등극. 종근당은 듀비에를 국내 신약 20호로 허가 받고 출시 이후 매년 100억원 이상 기록 중이며 최근 개량신약을 꾸준히 출시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상황. 

한미약품은 총 3만 7296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 종근당에 근소한 차이로 밀려 2위. 유한양행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3만 467건의 정보량으로 관심도 3위를 차지. 이어 대웅제약이 2만 5370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그 뒤를 바짝 추격. 그리고 동아제약이 1만 9196건으로 5위, 휴온스는 1만 2924건의 포스팅 수로 6위를 차지했으며 동국제약이 1만 2238건의 정보량으로 7위, JW중외제약이 1만 428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 

최진호 기자 (jinho6346@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