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이 지난 22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개인부문 및 우수품질분임조 부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규석 삼진제약이 부사장이 개인부문 ‘산업포장’을, 삼진제약 향남공장 ‘Feed-Forward’ 분임조가 대통령상을 각각 수상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표준협회 주최 및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시상식이다. 품질혁신을 통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우수 업체를 포상한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조규석 부사장은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전사적 품질경영 체계 구축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17025(국제공인시험기관), 9001(품질경영시스템), 14001(환경경영시스템),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회사 경영 전반 시스템 도입 ▲우수 품질 분임조 지원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향남공장의 ‘Feed-Forward’ 품질 분임조는 '품질검사 공정 방법 개선으로 시약 폐기량 감소'를 주제로 1년여 간의 ‘현장 개선 부문’ 활동을 통해 유해(有害) 시약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작업환경 개선 환경경영을 인정받았다.
조규석 삼진제약 부사장은 "현장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힘써준 향남공장 ‘Feed-Forward’ 분임조원들에게 감사하고, 환경경영 실천 뜻에 걸맞는 개선 활동이 좋은 성과를 냈다는 것이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향남공장 분임조 '피드포워드(Feed-Forward)'는 '바꿀 수 없는 과거보다는 바꿀 수 있는 미래에 집중할 때 최선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의미로 '현장에서 개선 가능한 여러 경우를 미리 짚어보고 이를 위한 최적의 아이디어를 도출하자'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