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유·사산 마음 돌봄' 행사
이달 18일~22일까지 전문의 강좌·질의응답·전문상담 등 진행
2023.12.14 15:55 댓글쓰기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가 오는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오후 2시 '유산·사산 극복을 위한 마음 돌봄 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유산·사산 경험이 있는 개인 및 부부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이 기념품이 제공되고 날짜별 중복 참석도 가능하다.


행사는 이달 7일 '유산·사산 극복 지원을 위한 모자보건법'이 개정되면서 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로 기관명이 변경된 기념으로 유산·사산 관련 정서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의 강좌 및 질의응답, 전문상담사의 마음 건강상담이 있으며 유산·사산으로 힘든 시간을 경험하는 대상자들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상담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개인 심리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유산 및 사산 경험으로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개인 및 부부에게 전문의 강의를 통한 정확하고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심리적 문제 경감·건강관리 능력 향상·자신감 증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