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 의료기기 기업 하이로닉(대표 임근영)이 인공지능 기업 라온피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양 사는 생산공정 자동화, 인공지능 기반 피부진단 서비스(AIMIMO) 접목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라온피플은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으로 최근 피부분석·진단 솔루션 ‘AIMIMO’를 출시한 바 있다.
하이로닉은 자사 제품 및 공정에 라온피플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제품 상품성 및 생산효율을 높여 매출 증대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하이로닉 임근영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의료기기에 AI 기술을 접목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산공정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생산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전에 상품성 강화 및 품질 안정화를 위해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