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이동욱 후보가 당선됐다.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6일 '제35대 경기도의사회장 선거' 개표를 진행한 결과 기호 2번 이동욱 후보가 경기도의사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회장 선거에는 선거권자 6541명 중 3623명이 참여했으며, 투표율은 55.39%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다.
개표 결과 기호 1번 변성윤 후보는 1447표(39.94%)를, 기호 2번 이동욱 후보는 2176표(60.06%)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동욱 당선인은 경기도의사회장으로 지내며 쌓은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회원을 위한 단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 당선인은 △대한의사협회 자문위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 2회 △대한의사협회 의료분쟁조정법 대책특별위원 △대한의사협회 대통합혁신위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총괄사무총장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제34대 경기도의사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