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은 최근 천주교 서울대교구 하계동 성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은 천주교 하계동 성당 가족들에게 ▲종합검진 비용 할인 ▲일부 비급여항목 할인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감면 등 각종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원을지대병원 김동희 부원장은 “앞으로 하계동 성당 가족들께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며 첫 협약 체결의 특별함을 의미 있게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웅태 주임신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 어려운 이웃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성당과 병원이 협력해서 도와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