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오후 5시경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에 택시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택시는 응급실 앞에서 후진하려다 구급차를 들이받고 이어 응급실 벽면, 다른 차량 3대와 충돌. 

이번 사고로 응급실 앞에 있던 시민 3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 중상을 입은 1명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충돌한 차량에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전언. 

경찰은 현장에서 택시 운전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이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급발진이 발생했다"고 주장. 

이슬비 기자 (sbl@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