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달빛클래스'
한국보육진흥원과 서울‧부산서 부모 대상 영유아 응급의료교육 실시
2024.07.05 20:00 댓글쓰기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중앙응급의료센터는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과 함께 지난 6월 27일과 7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과 부산에서 ‘달빛클래스’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빛클래스’는 평일 야간·휴일 소아경증환자의 진료를 담당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소개하고 담당 소아청소년과 원장이 직접 지역 부모들을 대상으로 영유아 응급의료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강좌다.


올해부터는 지난 5월 중앙응급의료센터와 한국보육진흥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진행하게 됐다. 


1차 교육(서울)에서는 ▲가정 내 발생하는 사고 대처법(신현도 연세도우리소아청소년과의원 대표원장) ▲영유아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대응을 위한 이론 및 실습이 진행됐다. 


2차 교육(부산)은 ▲열성경련 원인, 증상, 처치법(임창훈 명지아동병원 대표원장) ▲올바른 응급실 이용 교육(지재구 부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을 주제로 아이가 아플 때 응급실 방문 상황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별 대처 방법과 응급실 이용방법,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응급상황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영유아 부모들의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달빛클래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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