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년전부터 주장했었습니다
의대편입을 원하는 한의사들을 본과1년에 편입하고 그 숫자만큼 한의사 입학정원을 줄입니다. 한의사를 그대로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젊은 한ㅇ디사들중에는 본1편입에 진원하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의료일원화가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의사,한의사,국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의사와 한의사 직역을 통합하는 의료일원화를 논의할 시기가 됐다는 입장을 피력해 주목된다.
서 의원은 8일 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최근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가 제시한 '한의사를 2년 교육한 후 의사면허를 부여해 지역·필수 분야에 종사토록 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서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부터 저는 의료일원화에 대해 논해왔다"며 "과거에는 의대 정원확대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또 다른 갈등을 야기할 수 있어 조심스러웠지만 이제는 논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가 일정 부분 합의에 이른 적도 있어 이 문제를 수면 위로 올려 논의해야 한다는 게 서 의원 주장이다.
서 의원은 "수급추계위원회에도 제안하고, 더욱이 대통령에게도 제안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작년에 비슷한 제안을 해주셨는데 문제는 의료계에서 어느정도 수용성이 있는지다. 물밑에서라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서 의원은 "의대 정원 2000명 확대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별로 현실성이 없었다"면서 "지금처럼 강행하는 방식보다는 훨씬 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