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암 경험자 '고잉 온 워크' 캠페인
2024.10.28 14:35 댓글쓰기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25일 대한암협회와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암 경험자 및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플로깅 활동 ‘고잉 온 워크(Going-on Walk)’를 진행했다.


‘고잉 온 워크’ 활동은 '고잉 온 캠페인' 일환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암 경험자에 대한 정서적 지지를 위해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캠페인 이름인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암 경험자들과 올림푸스한국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둘레길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둘레길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를 포함해 2022년부터 지금까지 ‘고잉 온 워크’ 활동을 통해 수거된 쓰레기 양은 총 2638kg으로, 이를 500ml 페트병 1개 무게인 12g으로 나눠 환산하면 약 21만 개에 달한다.


또 암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암 관련 퀴즈 등을 포함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들이 이어졌으며, 생태 탐방 프로그램 등 암 경험자들의 정서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한국유방암환우회(한유회) 합창단이 공연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했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올해에도 고잉 온 워크 캠페인을 통해 암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환경 정화에 힘쓸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은 “암 경험자들이 여러 활동을 통해 삶을 더욱 다채롭게 꾸려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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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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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순연 10.29 18:15
    체험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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