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대표이사 강철훈)는 개인용 혈당측정기 신제품 ‘GluNEO H’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GluNEO H’는 손끝에서 간편하게 혈액을 채취해 혈당을 측정하는 개인용 혈당측정기(Blood Glucose Monitoring, BGM)로 오상헬스케어의 20년 이상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고성능 제품이다.
‘GluNEO H’는 국제 품질 기준(ISO 15197:2013)에 부합하는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며, 손끝 모세혈뿐만 아니라 정맥혈 측정도 가능하고 적혈구 용적률(Hematocrit)에 의한 영향을 보정, 정확도를 더욱 높였다.
또 혈당 수치를 색상(파란색/녹색/빨간색)으로 표시해 사용자들이 혈당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큰 LCD 화면과 신규 추가된 검사지 제거 버튼 등 사용자 편의성도 개선했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올해 개인용 혈당측정기 매출은 전년대비 약 30%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생산기지 현지화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GlueNEO H’ 출시를 계기로 국내외 대형 제약사와 협력 및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 개인용 혈당측정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