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 대장항문외과, 로봇수술 2000례 달성
고령 직장암 3기 환자(71세‧여) 수술 무사히 마치고 퇴원 준비
2024.10.31 13:13 댓글쓰기



연세암병원 대장항문외과가 지난 30일 2000번째 로봇수술을 마쳤다. 2000번째 로봇수술을 받은 고령의 직장암 3기 환자 김씨(71세, 여)는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퇴원을 위해 회복 중이다.


연세암병원 대장항문외과는 2006년 6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직장암 환자에게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이후 1년여 만인 2007년 직장암 로봇수술 100례를 세계 최초로 기록하며 국내 대장항문외과 로봇수술 표준을 마련했다.


현재는 대장암과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주로 로봇수술을 시행하면서 수혜부 탈장 환자까지 수술 대상을 넓혔다.


대장항문외과장 허혁 교수는 “로봇수술은 환자들에게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도입해 최적의 치료 경험을 제공하고 대장암, 직장암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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