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레보메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총회(Federation of Asian Veterinary Associations Congress, FAVA 2024)'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시아 수의사회연맹과 대한수의사회가 주최한 이번 총회는 수의학 분야 저명한 전문가들이 최신 동향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수의 전문가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場)이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는 24개국에서 2000~3000명의 수의학 전문가와 관련 단체가 참가했다.
방역과 원헬스 분야에서 수의사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학계와 산업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많은 분야에서 혁신이 일어나고 인간은 물론 동물, 환경 발전을 도모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에 참여한 레보메드는 'TriCell PRP'와 'PRP UNI'를 전시하며 많은 전문가에게 제품을 소개했다.
현재 동물의료 시장에서도 줄기세포를 포함한 특정 세포를 추출, 농축하는 세포치료 분야가 성장하고 있다.
회사 측은 "사람에게 사용되는 치료 제품은 개발 단계에서 이미 동물실험을 통해 검증되고 있다"면서 "사람과 동물을 치료하는 방법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다양한 질환에 적용할 수 있고 그들의 건강한 생명 연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려동물 항노화와 질병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시장 규모는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정형외과 시장과 함께 반려동물의 난치성 피부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보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