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시에이징학회 '복합 만성질환 캠페인' 추진
고혈압-당뇨병-지질‧동맥경화학회와 업무협약 체결…"대국민 인식 개선"
2024.12.09 16:42 댓글쓰기



[사진 설명] 왼쪽부터 김철중 한국헬시에이징학회 회장(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신진호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한양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차봉수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김재택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이사장(중앙의대 내분비내과 교수)

한국헬시에이징학회(회장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는 최근 대한고혈압학회, 대한당뇨병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와 복합 만성질환 대국민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은 흔히 3대 만성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혈관질환의 가장 직접적인 위험 인자다. 국내 환자만 단순 합산 해도 1400만명이 넘는다.


3개 질환을 동시에 치료하고 있는 환자도 232만명에 육박하지만 이를 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 목적은 각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보유자원 및 콘텐츠 등의 협력을 통해 질병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교육 진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한국헬스에이징학회는 향후 이들 3개 학회와 ▲대국민 대상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우수 강의자 인력풀 공유 및 지원 ▲기타 공동협력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철중 한국헬스에이징학회 회장은 “초고령사회를 건강하게 맞이하기 위해서는 3대 만성질환부터 잘 관리해야 한다”며 “주요 학회 3곳과 대국민 인식 개선을 진행하기로 의기투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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