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이차진료 동물 의료기관 '해마루 이차진료 동물병원'과 첨단 의료기술 적용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첨단 혈관조영 장비 '아티스 큐 실링(Artis Q Ceiling)'을 활용해 ▲제품 설명회 ▲교육 워크숍 ▲강연 공동 수행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아티스 큐 실링은 고급 3D 이미징 및 뛰어난 명암 해상도를 구현하는 혈관조영 장비다.
고출력 엑스레이 튜브가 탑재돼 매우 적은 선량으로 뛰어난 품질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정교한 3D 영상기반 고급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하고 있어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과 시술이 가능하다.
2000년 개원한 해마루 동물병원은 1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이차진료 동물병원으로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중환자의학과 등 전문분과 진료와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통해 국내 동물 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최준봉 본부장은 "해마루 동물병원은 전 세계 최초 및 아시아 최초로 3D 기능이 탑재된 혈관조영장비를 도입했기에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앞으로 많은 고객이 혈관조영 장비를 통해 동물 치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