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한올바이오‧큐로셀‧SK바이오사이언스
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 7개 기업 추가 지정…총 49개 기업 참여
2024.12.27 11:42 댓글쓰기

동아ST, 암젠코리아, 온코닉테라퓨틱스, 큐로셀, 한올바이오파마,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등 총 7곳이 혁신형 제약기업 대열에 합류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7일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복지부는 2012년부터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일정 수준 이상이고 신약 연구개발 실적이 우수한 기업들을 평가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신규 인증은 2년, 인증연장은 3년마다 이뤄지고 있으며, 인증받을 경우 3년간 인증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R&D 등 정부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약가 우대, 세제 혜택 및 인허가 지원 등 혜택이 부여된다.


이번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심사는 신규 인증과 인증연장 심사가 동시에 이뤄졌다.


신규 인증 심사대상 기업은 25개사였으며, 동아ST, 암젠코리아, 온코닉테라퓨틱스, 큐로셀, 한올바이오파마,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총 7개사가 인증심사를 통과했다. 


인증연장 심사대상 기업은 2018년에 최초 인증받은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일동제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얀센 5개사였으며, 이들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이로써 총 49개 기업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개정 고시됐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혁신형 제약기업의 지속적 투자 확대 및 혁신성과 창출 촉진을 독려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과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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