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단일공 로봇수술 2000례 돌파
2025.01.12 15:30 댓글쓰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단일공(SP) 로봇수술 집도 건수 2000례를 돌파했다. 


이번 2천례 돌파는 단일공 로봇수술 분야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이자 환자를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의 결과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고난도의 수술을 정밀하게 수행하는 기술로, 환자의 통증과 회복 시간을 줄이고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혁신적 수술법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고난도의 단일공 로봇수술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2년 단일공(SP) 로봇수술기 도입 이후 전 세계에서 방문한 의료진이 선진화된 로봇수술 술기를 전수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의료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전 세계 최초로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과 ‘단일공 질 탈출증 질환 로봇수술’의 교육센터인 에피센터로 지정됐다.


구로병원은 단일공 로봇수술 명맥을 지속하기 위해 지난해 수술로봇 1대를 추가 도입했고, 세심한 상담과 정보제공을 통한 신속한 치료를 위해 ‘로봇수술 One-Stop 센터를 운영 중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2000례 돌파는 구로병원이 단일공 로봇수술 허브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의료기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