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다파정, 만성 심부전·신장병 적응증 확보"
대웅바이오 "작년 12월 급여 삭제된 포시가 공백 충분히 커버"
2025.01.22 17:47 댓글쓰기



대웅바이오는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 제네릭 의약품인 '포시다파정'이 만성 심부전·신장병 적응증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시다파는 이번 적응증 추가로 지난해 12월 자진 철수로 급여가 삭제된 오리지널 의약품 ‘포시가’의 모든 적응증을 인정 받게 됐다.


포시가 제네릭 의약품이 출시된 건 2023년부터지만 대부분의 제네릭 의약품은 2형 당뇨병 환자에게만 처방돼 왔다.


포시다파는 이번 적응증 추가로 지난해 12월 급여가 삭제된 포시가 대안으로서 처방 공백을 완벽히 메울 수 있게 됐다.


최근 당뇨병 환자 치료는 장기적인 혈당 조절은 물론 합병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있다. 


포시다파 주 성분인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은 SGLT-2(sodium glucose cotransporter 2) 억제제 계열로 2형 당뇨와 합병증 환자들에게 필수의약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만성 신장병, 심혈관계 질환, 심부전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더욱 권고된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과 한양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등 전국 30개 이상 상급 종합병원 등에 랜딩됐다.


박정호 대웅바이오 CNE팀장은 "포시다파는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지난해 12월 급여가 삭제된 포시가 공백을 완전히 메울 수 있게 됐다"며 "2형 당뇨는 합병증 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포시다파 적응증 확대를 바탕으로 환자들이 원활한 치료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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