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오는 21일 신관 11층 스카이비스타에서 암병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다학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치유와 도전의 10년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다학제 진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2개 세션을 통해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 ‘암 다학제 진료 10년을 돌아보며’에서는 ▲암병원 다학제 10년의 성과 ▲왜 다학제인가 ▲다학제 진료와 연구의 조화 ▲가장 빠르게 성공한 다학제 등이 발표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내일의 다학제 암치료를 위한 혁신 방향’이라는 주제로 ▲3기 비소세포폐암 최적의 치료전략 ▲분자종양다학제 활용 ▲희귀암 다학제 시스템 등이 다뤄진다.
정희진 병원장은 “환자중심의 통합치료를 통해 국내 암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암 치료 발전을 위한 소중한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