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병원(병원장 박종하)은 9월 18일 오후 5시 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조합원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투표자 1374명 가운데 1099명(80%)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울산대병원 박종하 병원장과 노동조합 이민규 분회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가지고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단협을 통해 ▲기본급 2.1% 및 일시금 지급 ▲수당 지급방식 변경 ▲통상임금 산입범위 조정 ▲급식업무 종사자 건강관리 강화 ▲근무환경 개선 및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노사 협력 등에 합의했다.
울산대병원 측은 "노사가 힘을 합쳐 빠른 교섭을 통해 합의를 이끌어냈다"며 "이번 합의를 계기로 직원들 복지를 높이고, 시민들께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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