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항생제 적정사용관리(ASP)' 시범사업이 2026년 2차년도를 맞아 확대되는 가운데 감염내과 전문의가 없는 참여 병원들의 사업 수행을 돕기 위한 민간 전문컨설팅이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기업 민트 벤처 파트너스(대표 송재훈, 前 삼성서울병원장)는 "정부 ASP 2차년도 시범사업 참여 병원을 대상으로 전문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국내 항생제 내성 문제가 OECD 최고 수준에 달하는 심각한 상황에서 정부가 300병상 이상 병원을 대상으로 ASP 시범사업을 확대하는 데 따른 것이다.
문제는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신청받는 2차년도 사업에 감염내과 전문의가 없는 병원들의 참여가 상당수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민트 벤처 파트너스는 바로 이 지점을 파고들었다. 감염내과 전문의(송재훈 대표)가 이끄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문의가 부재한 병원들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컨설팅은 참여 병원과 동일 지역 대학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연계, 현장 방문과 화상회의 등을 통해 정부의 평가 지표 충족과 항생제 관리체계 개선을 밀착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1차년도 시범사업에 참여한 일부 병원을 대상으로 제공됐으며, 해당 병원들은 정부 중간평가에서 호평을 받아 컨설팅의 실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민트 벤처는 2차년도 시범사업 참여를 준비 중인 병원 관계자들에게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늘(31일) '2026년 항생제 적정사용관리(ASP) 시범사업 컨설팅' 웨비나를 개최한다.
웨비나에서는 정부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과 평가 지표, 실제 컨설팅 적용 사례 및 효과적인 사업 준비 전략이 공유될 예정이다.
민트 벤처 파트너스 송재훈 회장은 "ASP 시범사업은 국내 병원의 항생제 사용을 적정화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많은 병원이 시범사업 핵심을 이해하고 성공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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