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갈등 이후 첫 의사국시 합격자 '818명'
응시 1078명으로 합격률 '75.9%' 기록…올 상반기 추가국시 예정
2026.01.20 20:30 댓글쓰기

의정갈등 이후 처음 시행된 의사 국가시험에서 818명이 합격했다. 의대생들이 복귀한 이후 치러졌지만, 국시 응시 규모는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20일 2026년도 제90회 의사 국가시험 최종 합격자 818명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1078명이 응시해 합격률은 75.9%로 집계됐다.


이번 시험은 의대생들이 지난해 9월 복귀한 이후 처음 치러진 의사 국가시험으로, 통상 3000명 안팎이 응시하던 국시와 달리 이번 회차 응시자는 1000명 수준에 머물렀다.


의사 국가시험은 9~11월 실기시험을 치른 뒤 이듬해 1월 필기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되는데, 이번 제90회 국시는 실기시험 시점이 의대생 복귀 직후와 맞물리면서 해당 시기에 응시 자격을 갖춘 인원이 제한됐다.


과거 결과와 비교하면 차이는 더욱 뚜렷하다. 의정갈등 이전인 2024년 제88회 의사 국가시험에서는 응시자 3231명 중 3045명이 합격해 합격률 94.2%를 기록했다.


의정갈등이 진행 중이던 2025년 제89회 국시(합격자 269명)보다 합격자 수는 늘었지만, 이번 회차 합격률은 75.9%로 평년 90%대를 기록하던 국시와는 여전히 차이를 보였다.


신규 의사 배출 규모에 대한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의대 학사 일정이 정상화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실기와 필기시험을 거치는 국시 구조상 그 영향이 신규 의사 배출로 이어지기까지는 시차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이런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을 추가로 시행한다. 


국시원은 지난 16일 제91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접수를 마쳤으며, 시험은 오는 3~4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7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다만 의료계에서는 본과 교육과 임상실습 정상화 없이는 신규 의사 배출 규모 회복도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의대생 복귀 이후 국시 일정이 정상 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일정한 시간 간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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