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년 2만6000명 이상의 환자가 한국을 방문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온 몽골과 보건의료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협약을 통해 그동안 중동지역으로 송출됐던 몽골 국비환자가 한국까지 확대됐다. 또 몽골 정부 부담을 통해 의료인이 국내에서 연수를 받게 되며 제약·의료기기 등 산업분야까지 협력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은 ‘메디컬코리아 2026’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몽골 친부렝 직찌드수렝(Chinburen Jigjidsuren) 보건부 장관과 20일 롯데호텔에서 양자 면담을 개최했다.
몽골은 지난 2011년 3월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보건의료 분야 전략적 동반자 국가다.
시엘병원, 서울하정외과의원, 현대병원, 청담오라클피부과 성형외과의원, 서울의과학연구소 SCL의원, 한국의학연구소(KMI) 등 총 6개 기관이 현지에 의료기관을 설립하는 등 몽골 진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번 양자면담에선 양국은 ▲한-몽 보건의료협의체 재개 ▲몽골 국비환자 진료 ▲의료인 연수 ▲암관리 협력 ▲제약‧의료기기 진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몽골 ICT 환경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면담에 이어 3건의 약정을 체결했다. 먼저 한-몽 양국 보건부 장관이 체결한 국비환자 송출 및 의료인 임상 연수 협력은 그간 중동을 중심으로 추진됐던 국비환자와 의료인 연수 협력이 몽골까지 확대됐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몽골 보건부는 자국 내 진료가 어려운 25개 질환을 대상으로 해외진료시 진료비 일부를 국비로 사후 지원하는 국비환자 해외치료 프로그램 운영 중이다.
한국의 우수한 24개 의료기관과 몽골 보건개발센터(CHD), 한국보건산업진흥원 3자간 국비환자 의료서비스 제공 계약(PA, Provider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몽골 중증질환 환자들이 한국을 방문 전(前) 치료 가능한 의료기관을 사전에 선택하고 입국 후에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개발센터(CHD)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간 체결한 몽골 의료인 연수 시행계획서는 몽골 측 수요를 반영하고 일부 비용을 몽골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연수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다.
의료인 연수 협력과 관련해서는 그간 한국과 몽골은 한-몽 서울프로젝트를 통해 173명 의료인 연수(단기참관, 무상)를 실시해 한국 의료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아 온 바 있다.
이번 시행계획서를 통해 올해 7월 국내 의료기관에서 1개월간 다학제 진료중심 팀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암 분야, 심장이식 등 몽골 내 수요가 높은 진료 분야의 의료인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부렝 직찌드수렝 몽골 보건부 장관은 “국비환자 송출과 의료인 연수는 보건의료 분야의 중요한 협력”이라며 “과거 본인이 한국 의료기관 연수에 참여한 경험이 있어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을 전수 받는다면 몽골 의료인력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장관은 “2다시 만난 한국과 몽골은 보건의료 협력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하게 됐다”면서 이번 몽골 장관과의 만남에 큰 의미를 부여, 기대감을 표했다.
![]()
26000 .
. .
2026 (Chinburen Jigjidsuren) 20 .
2011 3 .
, , , , SCL, (KMI) 6 .
- ICT .
3 . - .
25 .
24 (CHD), 3 (PA, Provider Agreement) .
() .
(CHD) .
- 173 (, ) .
7 1 . , .
.
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