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 병원·의원·약국 AI 솔루션 첫 공개
대화 통한 진료기록·근거 의한 청구·사진 기반 약품정보 ‘인공지능 연결’
2026.03.22 14:54 댓글쓰기



비트컴퓨터는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IMES 2026(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서 현장 반복 업무를 ‘말하고·찍고·검색하는’ 직관적 방식으로 최적화한 현장형 인공지능(AI) 워크플로를 처음 공개했다.


단순 기술 시연이 아니라 외래–입원–약제–심사로 이어지는 실제 업무 흐름에 AI를 자연스럽게 녹였다. 의료진은 입력·확인에 쓰던 시간을 줄이고 환자는 더 정확하고 일관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의원 진료에서는 EMR AI ‘비트메이트(BITMATE)’가 음성 인식과 자동 서식화를 기반으로 진료 입력–진단–저장을 단일 화면에서 처리토록 했다. 진료 현장 입력 부담을 줄이고, 문서화·문진·진단보조·처방지원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 


또 과거 검사 결과를 추세 그래프로 시각화하는 Smart Lab Analysis로 만성질환 장기 추적과 임상 경향 파악을 쉽도록 했다. 향후 증상 확인부터 문진·진단·처방까지 음성 명령으로 연속 수행하는 ‘End-to-End 진료 완결’ 구조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병동에서는 병원용 AI ‘bitnixHIB AI Smart Note’가 입원 환자 EMR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과기록지·간호기록 초안과 보호자용 진료 요약본을 자동 생성해 의료진이 ‘빈 종이’에서 시작하던 물리적·심리적 기록 부담을 덜어준다. 


보호자에게 전달되는 요약 정보는 전문용어를 비의료인 관점에서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정제했다. 민감 내용을 정돈해 병원에 상주하지 않는 보호자와의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정확한 정보 제공과 신뢰 형성을 지원했다. 


별도 추가 입력 없이 EMR 데이터만 활용하며 생성된 결과는 의료진 최종 검토를 전제로 한 기록 보조 형태로 제공되고 설계 단계부터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토록 보안성을 강화했다.


보험심사 단계에서는 심사·평가 ‘메디전트(Medigent) AI’가 자연어 및 청구 EDI 코드로 복잡한 심사 기준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통합 검색 환경을 제공한다. 


보험심사자뿐 아니라 진료현장 의료진을 포함한 병원 구성원 누구나 기준과 근거를 간편하게 탐색할 수 있다. 특히 EDI 코드 입력시 특화 매핑 기술을 통해 보건복지부·심평원 고시, 식약처 허가사항, 최신 심사 사례를 정밀하게 자동 연동해 단일 화면에 제시한다. 


의약품 확인 영역에서는 ‘드럭인포(Druginfo) AI’가 자연어 질의와 이미지 인식 기술을 결합해 약효·용법·주의사항을 즉시 요약한다.


사용자가 촬영‧업로드한 약제 이미지를 기반으로 모양·색상·각인 정보를 분석해 제품명을 몰라도 사진 한 장으로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데이터·의료·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운영 환경을 구축해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한발 앞선 미래 병원’ 기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3 19 22 KIMES 2026() (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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