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에이아이, 美심장학회 ‘디지털 헬스 어워드’
올 처음 제정돼 매년 한 곳 선정…“환자 치료에 AI기반 진단 인정돼 수상”
2026.04.01 04:58 댓글쓰기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ACC)가 ‘글로벌 디지털 헬스 어워드’(Global Digital Health Award) 첫 수상자에 한국 기업 메디컬에이아이(대표 권준명)가 선정됐다. 올해 처음 제정된 이 상은 매년 단 한곳 기업만을 선발한다.


1일 의학계에 따르면 ACC는 심혈관 치료 혁신과 심장 건강 향상을 사명으로 하는 학술단체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미국 외 지역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기 위해 이번 상을 신설했다.


지난달 29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ACC 연례 학술대회에서 글로벌 디지털 헬스 어워드 시상식이 열렸다. 아미 바트(Ami Bhatt) ACC 최고혁신책임자가 초대 수상자를 발표하고 상을 수여했다.


초대 수상자인 메디컬에이아이는 심전도를 AI(인공지능) 기술로 분석,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심부전 및 급성심근경색, 심장판막질환을 진단 보조하는 제품을 출시했다. 


2019년 창업 이후 심전도를 분석해 심부전을 진단 보조하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AiTiALVSD(에티아 엘브이에스디)’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또 갤럭시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한 심전도만으로 심부전을 진단 보조하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AiTiALVSD-1L’을 업계 최초로 인허가 받고 삼성전자와 협력하고 있다.


메디컬에이아이 권준명 대표는 “우리 목표는 AI 기술을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도구로 전환해서 의료진이 환자를 보다 조기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수상은 전 세계적으로 환자 치료 개선에 있어 AI 기반 진단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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