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연구중심병원 도약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며 글로벌 수준의 연구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 연구중심병원이 기초 및 중개연구 수준을 넘어 실제 임상 전환과 기술사업화까지 연결되는 성과 중심의 연구체계를 확립하도록 지원하는 국가 전략 과제의 일환이다.
서울성모병원은 홍성후 융합·협력 연구부장(로봇수술센터장)을 연구책임자로 ‘C-LINK R&D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병원은 “특화된 개방형 R&D 플랫폼과 AI 기반의 연구관리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전주기 의료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독보적 인프라 기반 ‘4대 특화 R&D 플랫폼’ 구축
서울성모병원은 이미 2022년 약 3500평 규모의 옴니버스파크를 개관해 산학연병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했으며, 8개 병원의 의료데이터 표준화를 통해 디지털 임상 실증 기반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구축된 세포생산실은 중개연구부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실제 세포치료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혈액·면역질환, 디지털 임상, 첨단융합바이오, 정밀재생의료로 구성된 4대 특화 R&D 플랫폼이다.
혈액·면역질환 플랫폼에서는 자가면역질환의 핵심 염증 신호인 IL-6와 IL-23을 표적으로 하는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 도출에 집중한다.
디지털 임상 플랫폼에서는 난청 재활 디지털치료제(DTx)와 폐암 영상판독 AI 자동요약 등 실용화 생태계인 ‘CAIMEDIX’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첨단융합바이오 플랫폼을 통해 퇴행성 뇌신경 및 근골격질환 타겟 나노융복합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추진한다.
정밀재생의료 플랫폼에서는 저면역원성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의 범용 연골세포치료제 개발과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IIT) 승인까지 단계별 공정을 이어간다.
AI 기반 통합 관리 시스템 ‘CMC-LINK SOAR’ 도입
사업 추진은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플랫폼별 개념검증(PoC) 3건 이상의 달성을 목표로 하며, 2단계에서는 의료현장 적용 및 기술이전 등 실용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스탠포드 의과대학 등 글로벌 기관과의 공동연구를 병행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차별화 포인트는 AI 기반 통합 연구성과 관리 플랫폼인 ‘CMC-LINK SOAR’의 도입이다.
해당 시스템은 연구 마일스톤의 실시간 추적은 물론 연구자 맞춤형 지원, 기술성숙도(TRL) 단계 관리, 리스크 조기 감지 등 과제 운영 전반을 지능화한다.
아울러 개념검증 단계부터 규제 전문가를 참여시켜 임상시험 허가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상용화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를 위해 자체 연구비 28억원을 투입하고 33명의 핵심 연구 인력을 확보했다.
홍성후 연구책임자는 “병원이 보유한 검증된 플랫폼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술 중심을 넘어 구조 중심의 연구혁신 체계를 재설계하는 데 방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성과의 실질적인 임상 전환을 앞당겨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글로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지열 병원장은 “임상 진입과 연구혁신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치료제 개발 가속화와 국민 건강 난제 해결을 통해 병원의 글로벌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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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500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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